정규리 | 유페이퍼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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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11-24
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된 4년, 도합 약 23년 정도의 삶을 돌아보며 적어내린 작은 이야기이다.
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초,중,고를 지나 지나치게 평범한 대학에 입학하곤 그리고 또 다시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는 대학교 4학년 언니의 평범한 자서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.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모른다. 누군가에겐 이 이야기가 평범할수도 또는 지나치게 화려할수도 있다.
이 이야기를 읽고 '에이, 뭐야 별거 없잖아'하는 생각이 든다면, 충분히 잘 살고 있다고.
또는 이 이야기가 '이런 사람이 있어?'하곤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단 생각이 든다면, 또 다른 세상을 꿈꿔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.
이렇듯 각각 누구에게나 읽기 쉽고 편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..